2014년 9월 16일 화요일

희대의 대국민 사기극! 전두환씨와 평화의댐 건설사건 정리(안보장사)

희대의 대국민 사기극! 전두환씨와 평화의댐 건설사건(안보장사)


희대의 사기극

평화의 댐은 '거짓과 불신의 기념비'" "낡은 이념의 상징으로 독재 세력에 의해 활용되는 현장"

"평화의 댐 건설 명분 자체가 황당한 거짓이었고

그것을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폭력적이고 강압적이었다"

"그것을 찬양하고 독재를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참담할 따름"

"독립운동을 했던 자손들은 비참하게 살고 친일파의 후손들은 떵떵거리고 사는 것처럼

손녀가 초호화 결혼식을 치르는 전두환 일가처럼 군사반란을 일으킨 후손들도 잘 살고 있다"

"이런 상황은 정의롭지 못하더라도 그냥 시류에 편승해 살라고 가르치는 것과 다름없다.

86년 10월 30일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처음으로 '금강산 댐' 보도를 실었다.

다음날 10월 31일 <조선일보>는 '조국통일을 뇌까리는', '악마의 목적', '악마적 기도',

'북괴', '무기화', '물의 남침' 등의 무시무시한 표현으로 보도했다

는 1986년 10월 북한은 금강산댐의 착공을 발표되었고,

당시 대한민국 5공 정부는 금강산댐이 수공(水攻)용으로 쓰인다고

'서울 물바다설'과 '평화의 댐'의 건설자금을 백성들에게 모금하였습니다

희대의 안보장사 안보사기꾼이 탄생 하는 거지요.


평화의댐 착공시 5공 정부는 북한 수공(水攻)설이라는 무시무시한 발표를 하게됩니다.

"북한이 서울의 3분의 1을 삽시간에 물바다로 만들 수 있는 최대 저수능력 200억t 규모의

금강산댐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금강산댐의 물을 방류하면

63빌딩이 반쯤 물에 잠기고 국회의사당은 지붕만 겨우 보인다고 말이죠

이러한 짓은 정부 출연연구기관 뿐 아니라 학자, 방송·신문 등

언론까지 총동원되서  거짓과조작으로 사기극을 펼친것이다(조중동, 현재는 종편)

▲ 금강산댐 건설 서울시민 규탄대회 모습ㅡ 이 희대의 사기극에 동원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분들 허수아비,꼭두각시ㅡ 부끄러운줄 알아야야지

(출처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39회. 200억톤 물폭탄의 진실, 금강산댐 사건[2001. 7. 20]. )



시 대한민국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남북 대립의 시대적 상황,

반공이라는 정치적 상황에 맞물려서 국민들은 '서울 물바다설'과 '북한 수공설'을 

접하고 나서 자진,동원해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에 정부는 '평화의 댐' 착공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국민성금운동을 개시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성금이라는

이름아래 코흘리개 어린이들의 아이스크림 값까지도 수금아닌 수금을

이렇게 모아진 약 661억원의 성금은 1988년 6월 정부에 전달되었는데요.


이 가운데 639억여원이 1987년부터 시작된 평화의 댐 건설공사에 투입되었고,

약 22억원은 사용되지 않은 채 남았으나 중간에 이자가 붙어

1990년 10월 댐 완공 때는 잔액이 90억원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잔액 90억원의 사용과 출처는 어디로 어떻게 사용됐는지 지금도 알 수가 없네요..


- 현실을 왜곡했던 정부의 북한 수공설

당시 정부는 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서울 물바다설'을 기정사실화하여 언론사들과 연구기관

을 통해 백성들에게 유포했던 전두환의 정책은 반공을 통한 대국민 사기극을 완성했지요


- 언론사들의 무분별한 보도

언론의 역할은 하나의 진실을 왜곡되지 않고 신속정확하게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언론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정부의 간섭도 왜곡의 도를 넘었고,

언론도 권력의 기생충짓을 했죠.  이를 통해   반공주의를 이용하여 권력을 독점했다.

 

- 일방적이었던 성금운동

하지만 '평화의 종' 건설과 관련한 당시의 국민성금운동은 '자발적'보다는

대국민 사기조작으로  '국민성금착취' 적합하다


- 수동적이었던 국민들

강력한 독재정책과 3S정책.. 이러한 정책들을 이용해서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와 정치적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바빴습니다.



정말 어이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어렸을떄 아무것도 모르고 성금을 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돈을 국민이 성금을모아서 정부에게 준다는것은 정말 이례적이고 전무후무한 모습입니다.


사실 댐같은 큰돈이 들어가는 사업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짓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전두환씨 시절에도 우리 국민들은 세금을 냈었습니다. 그런데 왜 국민이 성금을모아야 하넌것인지요?


이런 안보정국을 만들어내어 장사를 하는 정부.. 정말 최악의 정부라할만합니다.


댐 건설후 잔액 90억원은 대체 누구 호주머니로 갔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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