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서 방문할만한 주변도시가 몇군데 있습니다.
시에나, 아시시, 친퀘테레, 피사 가 그곳들인데요.
원래 저희 계획은 피렌체에 숙소를 잡고 하루씩 다녀오려고 했는데 일정이 맞지않아,
네군데중 두개를 포기했어야 했습니다.
저희는 정말 심사숙고끝에 아시시와 친퀘테레를 가기로 결정을 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시시(Assisi) 가는길
피렌체 기차역 -(기차)- 아시시 기차역 -(버스)- 아시시 구시가지
기차역에서 구시가지까지 걸어가실수도 있는데 거리가 상당합니다.(저희는 걸어갔습니다ㅜ 좀 멀어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시는것을 추천드리며, 티켓은 아시시역에서 왕복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시시(Assisi) 사진
아시시 구시가지는 상당히 작습니다. 지도는 따로 첨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희는 아시시역에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시시라고 쓰여져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산위에 아시시 구시가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가까워져요!!
그런데 OMG.. 엄청난 언덕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햇빛도 까가운데 언덕길이라니..
성프란체스코 성당의 사진입니다. 횐색 벽돌이 너무 아름다워요!
마을외곽으로 가면 로카마조레 요새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산을 타고 좀 올라가셔야 해요.
위쪽에서 아시시를 바라보는 풍경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광활한 토양.
아시시는 여타 도시와 다르게 시골마을입니다.
아시시의 구시가지 주변말고는 전부 밭입니다.
골목길을 돌아다니다보면 피노키오와 목재 예술품이 보입니다.
아참, 이쯤에서 상식, 피노키오는 이탈리라 출신인거 알고계셨나요? ㅎㅎ
빛이 구름 사이로 들어오네요. 카메라로 표현이 잘 안되는게 아쉽습니다. ㅜㅜ
역으로 돌아오는길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더니 역에 도착하자마자 폭우가 쏱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산도 없었는데 너무 다행이었어요.
서둘러 숙소인 피렌체로 돌아갑니다.
이상으로 아시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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